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7일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근본”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이날 이 시장은 시청 제1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실천 서약식’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 간부 공직자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산시지부장, 안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고 귀띔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이후 투명하고 청렴한 안산을 강조해 왔다.
특히, 부패취약분야 집중 개선, 소통하는 안산, 청렴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 이 시장은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반부패·청렴 협의체 구성, 반부패 모의훈련, 청렴 일상화 시책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정·투명한 안산시가 되기 위해 전 공직자들이 똘 뭉쳐 적극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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