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서 설 맞이 할인·환급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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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김한호 기자
입력 2025-01-1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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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사랑카드 페이백·전통시장 장보기 이벤트 진행…온누리상품권 이벤트도

김제시 로고사진김제시
김제시 로고.[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각종 할인 및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김제사랑카드 페이백 이벤트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개인이 김제사랑카드로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2월 말에 페이백 지급하는 것으로, 총 15%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동일 기간에 추가로 진행하는 김제사랑카드 전통시장 장보기 이벤트는 김제사랑카드로 총 3만원 이상 구매 시 자동 응모되며, 2월 말 100명을 추첨해 1만원을 지급한다. 이 이벤트는 아케이드 내부의 김제전통시장과 5일장에서 가능하며, 신규 지정된 김제중앙시장도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 구역에 새롭게 추가된 김제중앙시장은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신규 지정된 시장이며, 3번마트 인근~시장통 버스정류장 인근~김제초등학교 앞까지 T자형으로 이루어진 구역으로 약 130여 개 점포가 해당된다. 

온누리상품권도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류 상품권을 제외한 디지털(카드형,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오는 2월 10일까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고, 매주 최대 2만원까지 결제금액의 15%를 환급을 진행한다. 

또한 23일부터 27일까지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김제전통시장과 김제중앙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장소(청년몰 입구)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금액은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7000 이상 구매 시 2만원이다. 

정성주 시장은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민생에 활력을 부여하고자 각종 할인 및 환급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활기찬 상업 환경이 조성되도록 다양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 벽골제 생태농경원 내 둠벙, 생태습지로 조성
벽골제 생태농경원사진김제시
벽골제 생태농경원.[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벽골제 생태농경원 내 둠벙을 생태습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의 ‘2025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국비 4억 3000만원이 투입돼 추진된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의 일부를 반환받아 자연환경 보전과 복원 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둠벙을 자연적인 생태 녹지공간으로 조성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환경부가 지정한 대행사업자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생태습지로 새롭게 변모할 둠벙은 지역 내 친환경 공간을 확대하고,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자연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쉼터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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