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식품 계열사인 롯데웰푸드가 제빵사업 부문을 분리해 통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제빵사업 부문을 매각하기 위해 기업 현황을 담은 투자 안내서를 지난해 말부터 주요 기업들에 배포하고, 매각 자문사로 KB증권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제빵 부문 생산 시설인 수원 공장·부산 공장·증평 공장이며 지난해 3분기까지 제빵 부문 매출이 897억원을 올린 만큼 희망 매각가는 약 1000억원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지난 2022년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통합법인으로 출범했다. 이번 매각은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 이 후 각 사업부 효율화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제빵사업 부문 매각설과 관련해 롯데웰푸드는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으며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공시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제빵사업 부문을 매각하기 위해 기업 현황을 담은 투자 안내서를 지난해 말부터 주요 기업들에 배포하고, 매각 자문사로 KB증권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제빵 부문 생산 시설인 수원 공장·부산 공장·증평 공장이며 지난해 3분기까지 제빵 부문 매출이 897억원을 올린 만큼 희망 매각가는 약 1000억원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지난 2022년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통합법인으로 출범했다. 이번 매각은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 이 후 각 사업부 효율화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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