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하나마이크론이 인적분할 결정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하나마이크론은 전장 대비 1360원(10.99%) 내린 1만1010원에 거래 중이다.
하나마이크론은 이사회를 열고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인적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지난 17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분할 존속회사는 하나반도체홀딩스, 분할 신설회사는 하나마이크론 주식회사다. 하나반도체홀딩스는 지주회사 및 투자회사를 맡게 된다. 하나마이크론은 반도체 제품 패키징 및 테스트 사업부문을 영위한다.
분할비율은 존속회사 0.3252701, 신설회사 0.6747299이다. 분할기일은 오는 7월1일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8월 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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