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사회 환원을 위해 15년째 '따뜻한 자본주의'를 통해 사회의 착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09년 4월 설립된 KSD나눔재단은 △금융교육사업 △장학사업 △취약계층지원사업 △해외지원사업 △공익지원사업 △수탁사업(증권박물관) 등을 영위하고 있다.
금융교육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에서 청·중장년까지 일상에 필요한 금융상식과 건강한 금융생활을 위한 금융지식 함양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교육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드림스타트 금융교육', '찾아가는 금융교육, '금융경제 독서모임' 등을 통해 5573명이 참여했다.
또 지난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꿈이룸 장학', '꿈드림 장학', '풀꽃회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대학생들에게 2억6700만원을 지원했다.
사회복지기관 정기후원, 소수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기업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임팩트 금융과 회복적사법 프로그램 지원, 그린캠페인, 문화·예술 소외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공익적 업무를 수행했다. 지난해 공익지원사업에선 2억8300만원이 후원됐다.
해외 소외계층도 돕는다. 지난해에는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 해외 한국인 입양인 대상 한국어교육지원사업에 1억원을 후원했다.
아울러 KSD나눔재단은 부산 남구에서 증권박물관도 운영 중이다. 전시 해설 프로그램과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산 소재 증권박물관은 서울 은평구로 이전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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