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GBI 편입 위한 외환시장 개방·MOEF 쉐어박스, 2024 하반기 적극행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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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서 기자
입력 2025-01-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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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행안부·기재부 전경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행안부·기재부 전경.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위한 외환시장 개방과 지식관리 시스템 구축  등이 적극행정 사례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제도는 적극적으로 정책을 마련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높은 성과를 창출하고 굳은 책임감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도입됐다. 선발된 공무원은 성과급 최고 등급과 성과평가 가점 등 인사 혜택이 부여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적극행정 스타'와 '적극행정 인(IN)스타'로 구분해 선발한다. 적극행정 스타는 국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수립하거나 제도개선을 이끈 우수공무원이 대상으로 일반 국민이 선발 과정에 참여했다. 적극행정 인스타는 부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거나 홍보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이 대상으로 부내 적극행정 평가단·대변인실이 선발했다.

하반기에는 적극행정 스타 10명과 적극행정 인스타 4명이 선발됐다. 적극행정 스타에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와 WGBI 편입을 위한 외환시장 개방·국채통합계좌 도입 등이 선정됐다. 

적극행정 인스타에는 국가공무원 복무제도 개정 건의, 부내 업무자료 공유 확산과 지식 자산화를 위해 지식관리 시스템 'MOEF 쉐어박스' 구축 등이 포함됐다.

기재부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 적극행정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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