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군수 "더 나은, 더 든든한 보성 넘어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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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박기현 기자
입력 2025-01-2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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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현장 중심 군민과의 대화'

  • 12개 읍면에서 5000여 명과 소통

 김철우 보성군수가 벌교읍에서 시작한 ‘2025년 현장 중심 군민과의 대화에서 현장 목소리를 듣고 답하고 단체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가 벌교읍에서 시작한 ‘2025년 현장 중심 군민과의 대화에서 현장 목소리를 듣고 답하고 단체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성군]
전남 보성군은 지난 7일 벌교읍에서 시작한 ‘2025년 현장 중심 군민과의 대화’는 1월 16일 득량면을 끝으로 12개 읍면 총 5000여 명의 군민 목소리를 듣고 답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12개 읍면에서 약 5000여 명의 군민과 함께하며 지역 현안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군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 행보로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 답이 있고 군민의 마음속에 길이 있다는 신념 아래, 김철우 군수는 이번 대화를 자유로운 담화 형식으로 진행했다. 군민들은 지역 문제와 일상 속 불편함, 그리고 지역 발전 방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김 군수는 이에 즉문즉답 방식으로 응답하며 군민과의 거리를 좁히는 소통 행정을 펼쳤다.

이날 김철우 군수가 직접 설명한 군정 성과 및 2025년 주요 시책과 비전 영상은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 보성군과 군민들이 함께 이룬 성과와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의 군정 핵심 5대 목표를 체계적으로 보여줬다.

특히, 올해는 직장생활을 하는 직장인과 청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보성읍은 토요일에 행사를 개최했을 뿐만 아니라 어린 아동이 있는 가정을 배려해 행사장 내 어린이 돌봄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의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 총 963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모든 건의 사항은 담당 부서에서 현장 조사 후 공익성과 시급성을 바탕으로 처리하며 처리 상황은 소요 사업비와 일정 등을 포함해 구체적으로 건의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보성읍에 사는 안 모 씨(남, 66세)는 “군민과의 대화는 군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 희망찬 보성을 만드는 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군수님의 진정성이 느껴졌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많은 군민께서 참석하셔서 올해 보성 군정에 대한 비전과 계획을 듣고 함께 힘을 모아 보성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며 “더 나은 보성, 든든한 보성을 넘어 전남의 중심이자 전국을 압도하는 보성군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보성군은 ‘걸어서 동네 한바퀴 현장 대화’를 연중 수시로 운영하며 군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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