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라운지] 사단법인 선, 제4회 '이태운 장학금' 로스쿨생 5명에 수여

전국 로스쿨 추천 받은 우수 학생 5명에게 매년 장학금 300만원 수여

윤기원 사단법인 선 이사장(법무법인 원 대표변호사)이 10일 로스쿨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법무법인 원]

법무법인 원의 윤기원 대표변호사가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사단법인 선은 지난 10일 제4회 '이태운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선은 강원대학교, 동아대학교, 원광대학교, 제주대학교, 충북대학교 등 총 5개 로스쿨에서 추천된 5명에게 각각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태운 장학금'은 사단법인 선의 초대 이사장, 고(故) 이태운 변호사(사시 16회)의 뜻을 기리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법조인의 꿈을 키우고 있는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단법인 선에서 만든 장학금이다.

장학기금은 고인이 된 이 변호사의 가족들과 법무법인 원의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법학전문대학원장의 추천을 받은 우수한 학생 5명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사단법인 선은 인권 옹호와 사회 공동체적 가치를 추구하는 법무법인 원의 이념에 따라 지난 2013년 설립됐다.

사단법인 선은 법무법인 원의 변호사들과 함께 사회적 경제, 여성, 아동∙청소년, 환경, 국제인권 분야에서 법률지원, 공익단체 후원, 장학사업,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법률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