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데어데블: 본 어게인', 3월 5일 디즈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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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5-01-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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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즈니+]
마블 텔레비전 오리지널 시리즈 '데어데블: 본 어게인'이 오는 3월 5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데어데블: 본 어게인'(감독 저스틴 벤슨·아론 무어헤드)은 낮에는 변호사이자만 밤에는 정체를 감춘 채 범죄로부터 도시를 지키는 히어로 '데어데블'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데어데블'의 상징적인 마스크를 쓴 주인공 '맷 머독(데어데블)'과 뉴욕의 시장으로 당선된 범죄 조직의 거물 ‘윌슨 피스크(킹핀)’가 서로 완전히 등돌린 채 시선을 떨구고 있는 모습이 클로즈업되어 이목을 끈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데어데블'로서의 활동을 멈추고 뉴욕에서 평범한 변호사로 살아가는 '맷 머독'과 뉴욕 시장이 되어 정치적인 영향력까지 손에 쥔 '윌슨 피스크'가 대면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윌슨 피스크는 "시장은 시민을 섬긴다"라며 정치인다운 신념을 드러내지만 과거 ‘킹핀’으로서의 잔혹한 행적이 교차되면서 그의 내면에는 여전히 폭력적인 본능이 꿈틀거리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 "권력을 이용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라며 그의 진짜 의도를 의심하는 '맷 머독'과의 날카로운 신경전이 벌어지면서 둘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데어데블: 본 어게인'은 '마블 데어데블' 시리즈에서 데어데블(맷 머독) 역을 맡아 캐릭터의 깊이 있는 감정선과 인간적인 면모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전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은 배우 찰리 콕스와 '킹핀(윌슨 피스크)' 역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빈센트 도노프리오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좌중을 압도하는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웰메이드로 손꼽히는 디즈니+의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 '로키 시즌2' 등에 참여한 저스틴 벤슨과 아론 무어헤드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3월 5일 디즈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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