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야구협회장에 손정수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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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이동원 기자
입력 2025-01-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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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야구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

손정수 50세 강원특별자치도 야구협회장 선거 당선자 사진이동원 기자
손정수 (50세) 강원특별자치도 야구협회장 선거 당선자. [사진=이동원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야구계에 새로운 리더십이 자리 잡았다.
 
손정수 후보(50세)가 강원특별자치도 야구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되며, 강원도 야구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선거는 지난 18일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의 메이힐스 리조트에서 개최되었으며, 2명의 후보가 등록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손정수 후보는 원주 지역을 대표하는 기호 1번으로 출마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운전학원을 운영하며 동시에 도 야구협회 심판으로 활동해 온 경력이 있다. 이러한 경력은 그가 협회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경험으로 평가받고 있다. 선거 결과, 손 후보는 71표(80.7%)를 얻어 주종성 후보(17표, 19.3%)를 큰 차이로 제치고 당선되었다. 전체 유권자 95명 중 88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92.6%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당선 소감에서 손정수 후보는 "이제 우리는 대외적으로 전국 경쟁력을 강화하는 도 협회로 거듭나야 하며, 야구와 소프트볼 경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구인들이 주인이 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 후보는 "춘천고를 졸업한 전문 야구인으로서의 경력도 강조하며, 드러나는 야구 인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당선 이후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인준을 위해 관련 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며, 체육회의 인준을 받은 후 정식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그는 향후 임기 동안 도 야구협회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협회의 내러티브를 확장하는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 약속했다.
 
이번 선거는 강원특별자치도 야구협회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작용할 것이며, 손정수 후보가 협회를 어떻게 끌어 나갈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 야구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손 후보의 리더십 아래 협회가 어떤 변화를 이루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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