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구대서 경찰관 총상 입고 사망…한 달 새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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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5-01-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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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부산에 있는 한 지구대 소속 경찰관이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 

부산경찰청은 21일 낮 12시 15분께 부산의 한 파출소 3층에서 경찰관 A씨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망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면서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편, 이와 유사한 사건은 지난해 12월 25일에도 있었다. 부산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 B씨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동료들에게 발견된 바 있다. 당시 B씨는 소지하고 있던 권총을 이용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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