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기본급 10만2000원 인상

현대위아 창원공장 사진현대위아
현대위아 창원공장 [사진=현대위아]
현대위아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제6차 임금단체협상 본교섭을 열고 기본급 10만2000원을 올리기로 잠정 합의했다. 

성과급 월 임금기준 400%, 격려금 1500만원과 함께 200만원어치 주식 50주를 받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300만원 규모다. 

현대위아 노조는 오는 22~23일 조합원 투표를 열고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현대위아 생산직노조와 사측이 임단협에 합의하면서 현대차그룹의 주요 계열사 가운데 아직 임단협을 마무리 짓지 못한 곳은 현대제철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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