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국내 증시, 나스닥 강세와 달러·금리 하락에 상승 출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양보연 수습기자
입력 2025-01-22 09: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국내 증시가 전 거래일 대비 소폭 상승하고 있다. 트럼프 취임 후 관세 전쟁 우려가 완화하며 나타난 나스닥 강세와 달러 및 금리 하락 등 미국 발 훈풍에 따른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61포인트(0.62%) 오른 2535.6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0억원, 18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483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37%)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1.41%), 삼성바이오로직스(2.00%), 현대차(0.24%), 기아(0.50%), 네이버(2.20%) 등은 상승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92포인트(0.68%) 오른 730.9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3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억원, 39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알테오젠(4.62%), 에코프로비엠(1.74%), 에코프로(1.48%), 레인보우로보틱스(1.73%)는 상승했다. HLB(-0.62%), 리노공업(-0.23%)는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우리 증시는 트럼프의 관세 제한 기대감 등에 따른 나스닥 강세와 달러 및 금리 하락 등 미국 발 훈풍에 힘 입어 상승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