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과 라온피플, 태국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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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5-01-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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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든 랩스
[사진=에이든 랩스]
에이든 랩스(Aiden Labs)와 라온피플이 태국 정부와 협력하여 브엉깐주를 스마트시티 허브로 발전시키는 프로젝트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태국 쏭삭 통씨 내무부 차관과 피킷 스리차나 스마트시티 예산위원장 그리고 에이든 랩스의 네이튼장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들은 라온피플의 과천 사옥과 안양 스마트 통합 관제센터를 방문해 AI 기반 재난 및 교통 관리 솔루션을 점검하며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논의했다.

라온피플은 지난해 태국 내무부와 협력하여 브엉깐주에서 홍수 및 재난 관련 AI 영상 관제 솔루션 '라온센티널(Laon Sentinel)'을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라온로드의 AI 교통 관제 기술, 라온메디의 AI 덴탈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도 점검되었다. 태국 정부는 이를 기반으로 브엉깐주를 스마트시티 허브로 전환하고자 국제공항 건설, 스마트 교통, 관광 인프라 확장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에이든 랩스는 가상자산 에이든(Aiden) 토큰을 발행해서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결합하여 데이터의 보안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예측을 통해 도시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브엉깐주는 태국의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도시로 선정되었으며, 라오스와 연결되는 교량 건설을 포함한 관광 및 유동인구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태국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안양시를 모델로 한 도시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며, 교통, 환경,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브엉깐주를 글로벌 스마트시티 허브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태국 정부 관계자들 외에도 에이든 랩스의 네이튼장 대표와 라온피플의 김종훈 부사장, 윤기욱 CTO(최고기술책임자)가 참석했다. 에이든 랩스는 태국 정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을 주도하며,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AI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라온피플과 에이든 랩스의 협력은 태국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시티 구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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