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 'ACRS' 약국 필수 시스템으로 정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영훈 기자
입력 2025-01-22 12: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이브이엠
[사진=제이브이엠]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JVM)은 약국 자동화 시장에서 자사가 개발한 ‘ACRS(자동 약품 보관 용기 인식 시스템)’의 활용 가치가 커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CRS는 약품 위치와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시스템이다. 약국 내 조제 업무 효율을 높이고 투약 오류를 방지하는데 용이하다. 약사들의 업무 환경 개선은 물론, 환자 대기 시간 단축과 투약 안전성 강화로 약국 운영 편의성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제이브이엠의 ACRS 시스템은 캐니스터(약품 보관 용기)에 부착된 칩이나 태그를 통해 약품 고유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한다. 기존에는 캐니스터를 특정 위치에 장착하고 별도로 등록해야 했다. 하지만 ACRS가 적용된 자동 조제기는 캐니스터를 어느 위치에 꽂아도 시스템이 자동으로 인식한다.
 
약국 내 여러 장비가 설치된 경우에도 캐니스터 정보를 공유해 장비 간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약사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투약 오류 방지도 이점 중 하나다. 캐니스터에 부여된 고유번호를 통해 약품 정보를 자동 판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물 오조제 사고를 원천 차단한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ACRS 시스템은 약국 자동화의 핵심 기술”이라며 “투약 오류 방지와 업무 효율화는 물론 환자 만족도 향상까지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