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 삼척빛드림본부(본부장 안효용)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삼척사랑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삼척빛드림본부는 삼척시와 협력하여 발전소 인근 원덕읍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시장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설 차례상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를 나누어 주며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섰다.
이어 21일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을 삼척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동산복지마을 등에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지원은 유난히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방한용품 구매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1500만 원어치를 13개의 노인복지 및 요양시설에 후원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안효용 삼척빛드림본부장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준비한 삼척사랑 릴레이 캠페인이 지역 취약계층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본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의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시설 내 직원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동해시의회,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
동해시의회는 22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9개소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해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격려하고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지역 사회에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동해시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은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설 외부에서 위문품인 과일과 떡을 전달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이번 위문 방문은 동해시의회가 매년 명절이나 연말연시를 맞아 실시하는 전통적인 행사로, 지역 내의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담고 있다.
민귀희 의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며, 또한 더 나은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해해양경찰서, 방파제 안전관리 강화로 안전사고 예방 나서
동해해양경찰서는 최근 방파제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방파제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최근 몇 년간 방파제에서 낚시객과 관광객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러한 조치가 급선무로 여겨지고 있다.
방파제는 항만과 어항에서 필수적인 시설일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낚시와 산책을 위해 찾는 인기 있는 장소다. 그러나 이러한 방파제는 해양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날씨 변화나 파도에 쉽게 노출되어 위험할 수 있다. 따라서 방파제의 안전 관리는 항만법, 어촌·어항법,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엄격히 시행되어야 한다. 특히, 그 법적 근거에 따라 방파제의 안전시설을 유지 관리해야 하며, 낚시인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안전조치가 요구된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이러한 법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방파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방파제 시설물에 대해 주기적인 안전 점검과 보강 작업을 강화하여 구조적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방파제 주변에는 경고 표지판을 설치하고, 낚시객 대상 안전 교육 및 계도 활동을 통해 안전한 낚시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또, 낚시객들에게 방파제 출입 시 안전 장비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파도와 날씨 변화 시 유지해야 할 안전 수칙에 대한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과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해 동해시와 삼척시에서는 방파제에서의 사고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례도 있다. 동해 천곡항 방파제에서의 추락으로 1명이 사망했으며, 삼척 임원항에서도 비를 피하려다가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러한 사고들을 계기로 동해해경은 위험 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삼척항 남방파제에 가림막 설치 및 테트라포드 이동 방지를 위한 철조망 설치와 같은 다양한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하고 있다.
향후 동해해경은 관할 모든 방파제를 대상으로 도보 순찰을 실시하고, 현수막과 전광판, 안전 펜스를 통한 홍보 및 안전 시설 점검을 상시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기상 악화 시 방파제 출입 통제 및 활동객 퇴거 조치를 취하며,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해양 안전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동해해양경찰서의 이러한 방파제 안전관리 강화는 단순히 시설 관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안전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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