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 고대언론인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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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희 기자
입력 2025-01-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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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제30회 장한 高大 언론인 賞 시상식에서 시상자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122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2일 오전 서울 안암동 고려대에서 열린 장한 고대언론인상 시상식에서 곽영길 고려대 언론인 교우회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승명호 고려대 교우회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황대일 연합뉴스 사장, 위정환 MBN 총괄상무, 이태규 한국일보 콘텐츠본부장, 곽 회장. 2025.01.22[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고려대 언론인교우회는 22일 오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본관 4층 프레지던트 챔버에서 제30회 '장한 고대언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상자는 황대일 연합뉴스 사장과 위정환 MBN 총괄상무, 이태규 한국일보 콘텐츠본부장이다.

황 사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연합뉴스에 입사해 자카르타 특파원, 경제부장, 콘텐츠총괄본부장 등을 지냈다. 위 상무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매일경제신문에 입사해 뉴욕특파원, 경제부장, MBN 보도본부장·기획실장 등을 거쳤다. 이 본부장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워싱턴 특파원, 정치부장,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곽영길 고려대 언론인 교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수상자 세 분은 대한민국 언론의 영광이자 고려대 언론인 교우회의 영광"이라며 "지금 대내외 격변기 속에 위기를 맞고 있지만 언제나 그랬듯 이 위기를 위대한 기회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했다. 승명호 교우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고대 언론인교우는 자유·정의·진리의 고대정신으로 사회의 등불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기 바란다"고 했다.

수상자와 가족들은 시상식 이후 수당패컬티하우스에서 언론인 교우회원들과 함께 오찬을 같이하면서 축하의 마음을 서로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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