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새 이름 찾나…"새로운 활동명 공모"

걸그룹 뉴진스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열린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해린 다니엘 민지 하니 혜인 20241128 사진연합뉴스
왼쪽부터 해린, 다니엘, 민지, 하니, 혜인. 걸그룹 뉴진스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열린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있다. 2024.11.28 [사진=연합뉴스]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새로운 활동명을 공모한다.

뉴진스 멤버들이 만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23일 "버니즈! 일정 기간 동안 사용할 새로운 활동명을 이틀간 공모하려고 한다. 댓글로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는 글이 공지됐다.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와 갈등을 벌이고 있다. 그렇기에 뉴진스 이름을 계속 사용할 수 있을지 미정인 상황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11월 28일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이에 어도어는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와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신청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뿐 아니라 이날 뉴진스 멤버들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을 선임했다고 말하며, 어도어와 하이브에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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