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은 이같은 내용의 조직 개편을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트럼프 2기 TF는 미국 신행정부의 정책을 모니터링·분석한 뒤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한국 경제계 입장을 미국 현지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민생 경기 회복을 위한 민생경제TF, 성장동력 확충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가정신 발전소가 각각 신설됐다.
민생경제 TF는 한경협의 오랜 경험과 자산을 활용해 얼어붙은 민생 경기를 회복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물가 안정 방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경협 관계자는 "사업보국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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