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시민들과 소통하며 적극 행정 펼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평택=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5-01-23 14: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 더 든든하고 따뜻한 복지정책 추진

정장선 시장 사진평택시
정장선 시장.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장선 시장 주재로 열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평택시 전체 간부 공무원,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실·국·소와 공공기관별 지난해 주요성과 및 보완 필요 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보고와 2025년도 업무의 방향성 제시, 주요 현안 사업을 중점적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이번 업무보고 시 보고된 주요 세부 사업은 △효율적 재정 운용 방향 △물가안정 강화 △통합 30주년 평택시민의 날 시민 대화합 축제 추진 △AI 혁신도시 토대 마련 △반도체 기업협의체 구성 및 인력양성 추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통합 운영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평택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도시 실현 △수질개선을 통한 물 안심 환경 조성 △선제적 재난관리 대응체계 구축 △모든 시민이 평생 건강을 누리는 평택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등이며 목표 달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에 휩쓸리지 말고, 이럴 때일수록 시민들과 소통하며 적극 행정을 펼치고, 각 부서가 본연의 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 모든 사업이 내실 있게 진행되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더 든든하고 따뜻한 복지정책 추진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주민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기존 돌봄의 틈새를 보완,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누구나 돌봄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누구나 돌봄사업은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더욱 많은 대상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구조 변화로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홀로 쓸쓸히 생을 마감하는 고독사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5060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 및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안부확인 및 생활환경 개선,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고독사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이외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며 일시적인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긴급생계지원 및 민간 후원 등을 연계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문제 해결이 필요한 가구에는 통합사례관리 등을 통해 위기가구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모든 시민이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평택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