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프라모델 제조사인 일본의 코토부키야(壽屋)는 상하이에 중국 1호점인 플러그십 스토어를 17일 오픈했다. 기존 온라인 샵과 함께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중국 시장 인지도 향상에 나선다.
플러그십 스토어 ‘Craftsmanship Kotobukiya’를 황푸(黄浦)구에 설치했다. 연바닥면적이 약 139㎡이며, 직영점 한정 상품과 상하이 한정 오리지널 상품 등 약 5000점을 취급한다. 매장 운영은 현지 파트너 기업이 맡는다.
코토부키야는 지난해 9월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의 T몰(天猫)에 온라인 플러그십 스토어를 개설한 바 있다.
코토부키야 관계자는 “글로벌 취미시장 중 중국은 시장규모가 크며, 향후 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사업확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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