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식물은 일본과 중국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발견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자생하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 식물을 ‘서산돌나물(학명 Sedum tricarpum Makino)’이라고 명명했다.
서산돌나물은 다년생 초본식물로 꽃이 아름답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원예적 가치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도기용 다양성보전연구실 실장은 "이번 발견으로 생물자원의 국가자산화에 기여하고 앞으로 서산돌나물의 생태적 가치와 원예적 활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도 수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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