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설 연휴 첫날 충남 응급의료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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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5-01-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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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개 시·도에 응급의료체계 현장상황관리관 파견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1일 오전  전북도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방문해 지역 응급의료 이송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1일 오전 전북도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방문해 지역 응급의료 이송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가 설 연휴 첫날인 25일 충청남도 지역 응급의료체계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충남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중증도 분류기준(Pre-KTAS)에 따른 응급환자 이송 체계 등을 살핀다.
 
Pre-KTAS는 심정지, 호흡곤란, 의식장애 여부 등 환자 상태를 평가한다. 이후 증상별 카테고리 내에서 사고기전, 통증부위, 동반증상, 활력징후 등 추가 고려사항까지 판단해 중증도를 분류한다. 환자 증상에 적합한 병원을 선정하고 이송할 수 있어, 의료기관 환자 수용률을 높이고 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연휴 기간 당직 병·의원, 약국 등 의료자원 정보의 원활한 안내와 상담을 위해 간호사와 응급구조사를 확대·운영한다.
 
이 본부장은 경증환자 분산을 위해 발열클리닉과 호흡기 질환 협력병원을 활용하고, 구급 상황관리와 응급환자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설 연휴 기간 17개 시·도에 응급의료체계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지역별 응급진료체계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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