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5개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있다.
올해 민생 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민생 현장을 살피고 있는 평택시는 지난 20일 북부(서정리시장, 송탄시장, 평택국제중앙시장)를 시작으로 23일은 통복시장을 방문했으며 25일에는 안중시장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상인회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전통시장 환경개선과 활성화 대책에 대한 의견 청취 및 해결 방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경제가 유례없는 침체로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지만,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시의회와 협력해서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와 설 연휴 동안 주정차 단속 유예,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사용 장려(국내산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판촉 등) 등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실시하고 있다.
‘따뜻하고 편안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민 안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시는 시민의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연휴 동안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 진료·방역, 교통, 청소대책반 등 총 9개 대책반 102명으로 구성된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
설 연휴 중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긴급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안전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안정적인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 가동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6개소)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해 1:1 집중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으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평택시와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평택시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49개소를 설 연휴 동안(25~30일) 무료 개방을 하며 단수 및 누수 발생 시 신속 처리를 위해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 생활쓰레기 수거 민원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대행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정장선 시장은 “연휴 동안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설을 보내실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과 시민들이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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