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도 문 여는 서울 병·의원·약국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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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교 기자
입력 2025-01-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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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설 연휴 기간 서울 병·의원, 약국 4만3000여곳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설 연휴 8일 동안 시민들이 원활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루 평균 병·의원 3500곳과 약국 1900곳 등 문 여는 병·의원·약국을 운영한다.

긴급 환자를 위한 응급의료체계도 24시간 가동한다.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곳,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곳, 응급실 운영병원 21곳 등 70곳을 상시 연다.

서울시 25개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은 설 연휴 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돌아가며 비상진료반을 운영한다.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서남병원 4곳은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한다.


응급실 이용이 어려운 경증 환자의 긴급 야간 진료를 지원하는 서울형 긴급치료센터(UCC) 2곳과 질환별 전담병원 4곳도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한다.

소아 환자를 위한’우리아이 안심병원 8곳, 우리아이 전문 응급센터 3곳도 24시간 문을 연다. 경증 환자는 우리아이 안심의원 10곳, 달빛어린이병원 14곳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환자의 진료를 위한 발열클리닉, 협력병원도 운영한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같은 안전상비 의약품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 의약품 판매업소 7168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약국에 대한 정보는 서울시 2025 설 연휴 종합정보 누리집, 25개 자치구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국번 없이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이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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