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우수사례는 △전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모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원하는 교육비인 ‘전북에듀페이’지원 사례(최우수) △교육공무직원 급여 지급방법 및 인사기록 관리 개선으로 학교 업무경감을 추진한 사례(우수)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에 ESG를 융합하여 탄소중립 교육 윤리경영 강화 및 예산 절감한 사례(장려) △교원임용시험 응시예정자의 이해 제고와 불안 요소 최소화를 위한 사전 설명회 개최 사례(장려) △집라인 인명구조시스템 발명으로 안전사고 예방 사례(장려)다.
전북교육청은 우수사례 공무원에게 교육감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최우수·우수사례는 교육부의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전북교육청 소속 각 기관 및 학교에서 제출한 13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담당자의 적극성, 수요자 체감도, 과제의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의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한편 우수한 적극행정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생과 학부모 등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 만학의 꿈 이룬 41명 격려
2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북도립여성중고는 학령기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 여성 학습자가 중‧고등학교 학력을 취득하는 평생교육시설이다.
교육과정과 교원자격 등 학교 운영 내용 대부분이 일반학교와 같지만 학생 대다수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로 구성돼 있는 점이 일반 학교와 다르다.
이날 졸업생 연령은 44세부터 82세까지이며, 평균 연령은 67세다.
전북교육청은 서거석 교육감 취임 이후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활성화를 위해 △교직원 인건비 2배 인상 △학생교육 활동비 및 교과서비 지원 △공공요금 지원 △노후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도전정신을 가지고 생활하시는 어르신 모두가 지금이 청춘”이라며 “배움의 열망과 의욕으로 도전하시는 어르신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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