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개혁과 혁신은 윤석열 구속 기소, 헌재 9인 완전체를 통한 내란 수괴 윤석열의 파면 선고"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나경원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헌재가 내달 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마 후보자 임명보류에 대한 위헌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예고한 데 대해 날을 세운 바 있다.
나 의원은 "헌재는 예상대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재판과는 다르게 9인 완전체를 운운하더니, 마은혁 재판관 임명에 관한 판단부터 먼저 하겠다고 한다"며 "헌재가 다른 판단을 한다면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은 그 자리에서 당장 내려와야 한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런 궤변보다는 6년째 열리지도 않는 자신들의 재판의 재판장도 자기가 임의로 임명한 재판장인가 밝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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