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하루빨리 나라 정상화되고 평온 되찾길"

지난해 10월 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17주년 기념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10월 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17주년 기념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7일 "하루빨리 나라가 정상화되길, 우리의 일상이 평온을 되찾길 국민과 한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 맞이하는 설 명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상처받고 분열된 국민의 마음이 위로받고 치유되길, 살림살이가 보다 넉넉해지길, 덜 걱정하고 더 웃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이어 "가족, 친지들과 함께 모처럼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늘 건강하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빈다"고 새해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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