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충청·전라, 28일까지 최대 20㎝ 폭설…중대본 2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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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5-01-2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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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27일 오후 10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 위기경보 수준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대설경보가 발효된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등을 중심으로 시간당 1∼5㎝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28일까지 최대 20㎝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중대본을 중심으로 범정부 역량을 결집해 대설과 한파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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