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경제총괄' 베센트, 美 재무장관 임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효정 기자
입력 2025-01-28 10: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트럼프 관세 공약 '키맨'으로 알려져

스콧 베센트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스콧 베센트.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집권 2기 경제 정책을 총괄할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지명자가 27일(현지시각) 연방 상원 인준을 통과했다.

27일(현지 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이날 베센트 후보 임명동의안을 찬성 68대 반대 29로 통과시켰다.

베센트는 미국의 경제와 재정, 제재 정책을 이끌 주요 인물로 최근 '2.5% 단일 관세 부과안'을 제안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이제 베센트는 미국의 제79대 재무장관으로서 미국의 세금 징수 및 28조달러(약 4경292조원) 규모의 국채 시장을 관장하게 된다.

앞서 베센트는 인준 청문회에서 올해 말 만료되는 4조달러(약 5756조원) 규모의 감세안을 연장하지 않으면 미국 중산층에 재앙이 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공약을 적극 추진하겠단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