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적설취약시설물 점검과 제설작업 최선 다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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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박재천 기자
입력 2025-01-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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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설 긴급점검 회의 주재...연휴 상시보고체계 강화 지시

  • 제설장비 53대, 염화칼슘 등 869톤 투입 등 제설 추진

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8일 설 명절을 앞두고 "가로수 적설취약시설물 점검과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날 오전 최 시장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설에 따른 긴급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도로·취약시설 등의 안전상황을 점검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설 연휴기간 상시보고체계도 신속하고 빈틈없이 운영해 달라"고 지시했다.
 
최 시장은 기상청의 대설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27일 0시부터 도로과 등 관련부서 상황근무·제설장비 투입 대기 등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에 돌입했다.

 

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이어, 오전 7시부터 취약도로 순찰과 제설작업을 시작하고, 오전 8시부터는 호계고가교 등 주요 도로 14개소의 자동염수 분사장치를 가동해 시민 불편 최소화, 특히 설 연휴 교통안전에 각별히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대설주의보, 대설경보 등 연이은 기상특보에 따라, 전 직원의 1/2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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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최대호 시장은 “눈 날림이 이어지고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블랙아이스에 대비한 안전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도로 상황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한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안전조치에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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