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순천만국가정원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고향을 찾은 이들이 긴 연휴를 맞아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곳곳이 활기로 가득 찼다.
정원에서는 설 당일을 포함한 3일간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문 일원에서는 액막이 공연과 새해맞이 환영 퍼포먼스가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새해 인사를 전한다.
또한, 호수정원 잔디마당에서는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가족윷놀이 등 '오징어게임 in 정원'이 펼쳐진다. 또한 SNS에 정원 방문 관련 게시글을 올리면 룰렛 게임에 참여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시크릿 어드벤처에서는 우드베어와 함께 사진을 찍고 눈방울이 내리는 마더트리 앞에서 새해 소원을 적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테라피 가든에서 올 한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자는 마음을 담아 진행 중인 복주머니와 푸른뱀 비누 만들기 체험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설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특별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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