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이 청사년 새해 설날을 맞아 시민들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했다.
이 시장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큰절 올립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란 제목의 글에서
"여러분들 세배하셨나요? 안전한 귀성, 귀경길 되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설날 아침이면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며 서로 덕담을 나누는데. 저도 어르신들 찾아뵙고 인사드렸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행복한 설날 보내시기 바란다"고 소망했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지난 24일 설 명절을 맞아 공직자와 시민들에게 청렴과 신뢰의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서한문에서 “청렴은 공직자의 최우선 가치이자 시민의 신뢰를 얻는 토대”라며 명절 기간 공직자들에게 선물과 유혹을 단호히 거절하고 공직자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해 신뢰 받는 오산시를 만들어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히며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오산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아 관내 100년 전통의 오색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장보기 행사는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및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역 상권 홍보로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