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료→박지성 의지 잇는 양민혁, QPR로 임대 이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건희 기자
입력 2025-01-30 11: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양민혁 사진QPR 구단 홈페이지 캡처
양민혁 [사진=QPR 구단 홈페이지 캡처]


'한국 축구의 미래' 양민혁이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로 향한다.

QPR은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양민혁의 임대 이적이 확정됐다. 양민혁은 남은 2024~2025 시즌을 우리 팀에서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양민혁은 "'한국 축구 전설'로 통하는 박지성 선수가 이 팀에서 뛴 멋진 기억이 있다.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 언제든 뛸 준비가 됐다"고 포부를 전했다. 앞서 박지성은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QPR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QPR은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승점 38로 13위를 기록 중이다. 1부 리그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6위 미들즈브러(승점 44)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한편, 양민혁은 지난해 7월 강원 FC에서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으로 입단이 확정됐다. 지난달 중순부터 토트넘 적응을 시작한 그는, 아직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QPR에서 더 많은 기회가 부여될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