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만난 文 "이 대표에 거리 두는 분들도 포용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선훈 기자
입력 2025-01-30 20: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문 전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문 전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 대표에게 통합과 포용을 강조하는 행보를 보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이 대표에게 다방면으로 통합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 지지자 중에 이 대표에 대해 거리를 두는 분들도 있다"며 "이번 대선에서는 그런 분들을 다 포용해서 가야 할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문 전 대통령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언급하며, 당장은 경쟁하지만 궁극적으로 통합해야 이길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이 당내 통합을 강조한 것은 친명계와 친문계의 계파 간 충돌이 날로 격화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