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24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 및 동정 운영현황을 알리기 위해 오학동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2025년 오학동 새해 시민과의 대화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김병선 오학동장, 박두형 여주시의회의장, 서광범 경기도의원, 여주시 의원, 오학동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각 마을 통장들과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2023년까지 완료된 정책 현황을 시작으로 2024년 시정시책 및 기존 건의 사항에 대한 진행 상황, 오학동 주요 사업 설명이 이어졌고,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두 시간 가량 가졌다.
이날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여주보-천남동-파크골프장 자전거 도로 연장, △상생바우처의 오학동상점가 확대, △걷고싶은 거리 무단투기 단속 및 환경정화, △현암지구 체육공원 입지조건 재검토, △출산장려, △관광객 관내 소비 증대 방안, △버스노선 관리 등이 있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고, 오늘 건의해주신 소중한 의견은 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선 오학동장은 “오학동장실의 문은 항상 열려있으니, 이런 행사가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오셔서 대화를 많이 요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개선회 여주시 연합회장 이·취임식 개최
생활개선회 여주시 연합회에서는 지난 23일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교육관에서 제 15대·16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생활개선회원과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충우 여주시장, 박시선 여주시의회 부의장, 시의원들, 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장,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장 및 역대 회장들이 함께 축하의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이임하는 제15대 유춘희 연합회장과 임원진에게 공로패, 감사장, 꽃다발이 전달되었으며 새로 취임한 제16대 정효자 연합회장과 한만숙 부회장, 김현옥 사무국장, 김윤애 감사, 유미경 감사 등 새 임원진에게도 축하의 꽃다발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서 제15대·16대 연합회장은 이·취임사를 통해 "현재 농업과 농촌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농촌여성 리더로서 생활개선회가 여성의 권익향상뿐 아니라 역사발전의 주체로서 여성의 힘을 결집해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면, 새로운 기회와 희망이 찾아올 것"이라며 회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에서 “생활개선회 여주시연합회가 농촌여성 리더로서 지역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임원진에게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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