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밸류업 계획 공시…"2028년까지 주주환원율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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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5-01-3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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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CS 비율 220%·ROE 11~13% 등 목표도 제시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 사진삼성화재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을 50%로 확대하겠다는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더해 지급여력(K-ICS) 비율 220%, 자기자본이익률(ROE) 11~13% 등 핵심지표 관리 목표도 제시했다.

삼성화재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세부적인 밸류업 계획을 31일 공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밸류업 계획는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을 50% 수준으로 확대하고 자사주 비중을 5% 미만으로 축소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더해 K-ICS 비율과 ROE가 핵심 지표로 설정하고 K-ICS 비율은 220%, ROE는 11~13% 수준을 관리목표로 설정해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계획도 공개됐다.

삼성화재는 밸류업 계획을 통해 ‘사업의 기초 여건(펀더멘털)을 견고히 하고,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삼성화재’를 실천한다는 복안이다. △주주환원 확대 △본업 경쟁력 강화 △신성장동력 확보 △사회적가치 제고 등에도 나선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밸류업 계획 공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투자자·시장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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