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용감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미 전역의 지역사회에서 불법 체류 범죄자들을 계속 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빗 대변인은 "1월 28일 애틀랜타의 ICE는 노골적으로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묘사한 자료를 소지한 것 등 9개 혐의로 유죄를 받은 한국 국적자를 체포했다"고 사례를 언급했다.
백악관은 불법이민자 단속 사례로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해당 사실을 게시하기도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라 ICE는 지난달 21일부터 불법이민자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특히 범죄 경력이 있는 이들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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