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정치인 책 많이 읽어야…대통령은 더더욱 그런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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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언 기자
입력 2025-02-0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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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0106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문재인 전 대통령이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4.01.06[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문재인 전 대통령은 1일 "책을 안 읽는 정치는 나라를 추락시키고, 분열시키며, 국민의 삶을 뒷걸음치게 만든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연설비서관을 지낸 신동호 시인의 책 '대통령의 독서'를 새해 처음 추천하고 싶은 책으로 소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책의 띠지에 '다시, 책 읽는 대통령을 기다리며'라는 추천 글이 실려 있다"며 "정치하는 사람들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대통령은 더더욱 그런 자리"라고 밝혔다.

그는 성인 10명 중 6명은 1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다는 통계도 제시했다. 그러면서 "멀쩡하게 보이는 사람들이 종북좌파니, 좌경용공이니 반국가세력이니 하며 유령 같은 망상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이유"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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