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아름다운가게에 누적 10만점 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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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자연 기자
입력 2025-02-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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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직원이 GS샵 스튜디어 앞에서 기부 홍보믈을 들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 직원이 GS샵 스튜디어 앞에서 기부 홍보믈을 들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2015년부터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매입가 기준 21억원 상당 의류, 신발, 잡화 등 약 10만개 상품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2021년부터는 국민참여형 ESG 캠페인인 ‘친환경으로 지구 구하기’를 통해 입지 않는 옷과 중고 물품을 업사이클링하는 활동을 전개하며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작년 12월 15일 아름다운가게 경기인천사업국 경기되살림터에 의류와 가전제품 2000여 점을 기부했다. 이 물품은 GS샵에서 고객의 변심 등으로 인해 반품된 후 폐기될 예정이었던 상품으로 기부처 측은 기존 중심 상품군에 가전제품이 추가된 점과 물품 상태에 높은 만족을 표했다.

GS리테일이 기부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별도 기획전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수익금은 취약계층 아동 대상 업사이클링 문구 키트 제공, 어르신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GS리테일은 자원 순환에 대한 중요성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기부를 통한 환경보호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경랑 GS리테일 ESG파트장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자원 선순환과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ESG 경영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해 보다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업과 사회가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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