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검은 수녀들'은 전날(1일) 9만 60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총 누적 관객수는 136만 3861명이다.
1월 29일 100만 관객 돌파 후 빠른 속도로 130만 관객 돌파까지 이뤄내 눈길을 끈다.
영화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송혜교와 전여빈이 주연을 맡았다.
흥행 작가에서 쇠락의 길을 걷게 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선보였으나 이를 모방한 테러가 발생,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극이다. 1편에 이어 배우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가 출연한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동기간 6만 300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29만 8298명이다.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다. 배우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이 출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