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인데 아직 한겨울...낮 기온도 0도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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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5-02-0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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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봄이 시작되는 절기 '입춘(立春)'인 오늘은 매우 춥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도, 낮 최고기온은 -4∼5도로 예보됐다.

전라권에는 늦은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에는 밤부터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오는 5일까지 충남 서해안·제주도 해안 5∼10㎝(많은 곳 충남 남부 서해안 15㎝ 이상), 전북 서해안·전북 남부 내륙·전남 북서부 5∼20㎝(많은 곳 전북 서해안, 전북 남부 내륙 25㎝ 이상), 전북 북부 내륙·광주·전남 남서부 5∼15㎝, 전남 동부 3∼10㎝, 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산지 10∼30㎝(많은 곳 40㎝ 이상), 제주도 중산간 5∼15㎝다.

제주도를 비롯해 충남 서해안·전북 북부 내륙·광주·전남 남서부 5∼10㎜, 전북 서해안·전북 남부 내륙·전남 북서부 5∼20㎜, 전남 동부 5㎜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오전까지 충청권·전북·대구·경북, 오전에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오후까지 제주권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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