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소상공인 경영 자금 96억 원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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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25-02-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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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3천만 원 특례보증 지원

소상공인 경영 자금 포스터사진홍성군
소상공인 경영 자금 포스터[사진=홍성군]

충남 홍성군은 소비심리 위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물가 불안정에 따른 대출 부담과 경영 불안감으로 자금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하여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에 96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홍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3천만 원 이내로 상환 방식은 2년 거치 일시 상환,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2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으로 시행된다.
 
또한 대출금리의 상한제와 연 대출이자의 1.5% 지원, 연 0.9% 이내의 보증료 우대 적용으로 금융기관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보증드림’ 앱(어플)을 다운로드 및 회원가입 후 ‘2025년 충청남도 소상공인자금’을 선택하여 진행하거나, 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지점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소비가 줄어 특히나 소상공인분들의 경제적 생활에 큰 걱정이 된다. 이번 특례보증으로 소상공인분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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