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9시부터 한파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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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행정안전부가 한파경보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3일 오전 10시 11분 행안부는 "오늘 21:00 한파경보. 보온에 신경 쓰시고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 수도 계량기는 헌옷 등으로 감싸 동파 방지"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보냈다. 

이날 기상청은 서울 동북권과 경기 동부, 강원,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에는 한파 경보를, 경기 서부와 충청, 영남, 전북 일부에는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1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때는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 심장, 혈관, 호흡기 계통 등 질환이 악화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난방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한파로 인한 수도관 동파 등을 막기 위해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두거나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외부에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테이프나 헌옷 등으로 막아 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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