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상품을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발굴하기 위해 대국민 공모를 상시화한다고 3일 밝혔다.
또 앞으로 착한가격업소을 3곳 이상 발굴하면 순은 기념메달이 제공된다. 그간 5곳 이상 발굴해야 기념메달이 지급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3곳 이상 발굴자도 이번 기념메달 지급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 10곳을 방문하거나 30회 이상 방문한 다음 인증해도 기념메달을 받을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이용과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올해도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원 이상 카드 결제 시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1월 농협카드를 시작으로 매월 다른 카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카드사별 구체적 혜택과 상세 내용은 착한가격업소·카드사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5개월간 국민이 직접 발굴하고 추천한 업소는 2827개로 이 중 612개 업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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