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동구치소 등 전국 첫 '민관동행사업'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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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교 기자
입력 2025-02-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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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시설 중심의 지역 소통 공간으로 제안된 송파구 가락동 옛 성동구치소 특계6부지 조감도 사진서울시
공연장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시설 중심의 지역 소통 공간으로 제안된 송파구 가락동 옛 성동구치소 특계6부지 조감도.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개봉동 공영주차장’ 등 3곳에 ‘민관동행사업’ 우수 당선작을 선정하고 사업 계획을 구체화한다.

민관동행사업은 서울시가 공공 가용부지를 먼저 공개하고 부지에 대한 창의적 사업계획을 민간으로부터 제안받는 공모형 민간투자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개봉동·강서구 개화산역 공영주차장, 옛 성동구치소 부지 일대를 대상지로 정하고 공모를 진행했다. 개봉동 공영주차장, 옛 성동구치소, 개화산역 공영주차장 등 3곳에 총 10개 사업기획안이 제출됐다.

그 결과 시는 우수제안자로 △케이지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코리아인프라스트럭처(개봉동 공영주차장), △예스이십사 주식회사(옛 성동구치소 특계6부지), △한국인프라컨설팅+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개화산역 공영주차장) 등을 선정했다.


각 제안자들은 개봉동 공영주차장에 행정복합시설을, 옛 성동구치소 특계6부지에 문화시설 등 지역 소통 공간을, 개화산역 공영주차장은 주거·일자리 공간을 제안했다.

선정된 우수제안자는 우선협의대상자로 시와 협의해 사업기획 내용을 구체화하고 제안서로 제출하면 민간투자법에 따른 '최초 제안자' 자격이 부여된다. 공모 결과는 서울시 설계공모 홈페이지 ‘프로젝트 서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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