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중·고 신입생에 최대 30만원 '입학준비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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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린 기자
입력 2025-02-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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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서울 강동구 강빛초등학교 입학식에 1학년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이 손을 잡고 등교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일 오전 서울 강동구 강빛초등학교 입학식에 1학년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이 손을 잡고 등교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지역 초·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국·공·사립 초·중·고 1학년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이달 중 입학준비금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3∼10일 시교육청 사이트에서, 초등학교 신입생은 24∼28일 제로페이 포인트 사이트에서 올해 입학준비금을 신청할 수 있다.

입학준비금은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함께 서울 소재 학교 신입생들에게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초등학생에게는 1인당 20만원을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중·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30만원을 교복 대금 또는 모바일 포인트로 지급한다. 모바일 포인트는 의류(교복 포함), 가방, 신발, 도서·문구, 안경, 전자기기 등을 구입할 때 사용하면 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2∼3월 중, 초등학교 신입생은 3월 중에 입학준비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을 놓친 학생과 학부모는 오는 3월 10∼14일에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입학준비금 지원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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