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론 출신 가수 겸 DJ인 구준엽이 아내 쉬시위안(서희원)의 사망을 공식화했다.
구준엽은 3일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쉬시위안의 사망설과 관련해 "가짜뉴스가 아니다. 괜찮지 않다"며 짧게 심경을 밝혔다.
이날 대만중앙통신(CNA)은 이날 쉬시위안이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쉬시위안의 여동생인 방송인 쉬시디(서희제)는 에이전트를 통해 "우리 가족 모두 일본으로 여행을 왔는데, 내 가장 소중하고 다정한 언니 쉬시위안이 인플루엔자에 따른 폐렴으로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났다"고 입장을 내놨다.
이러한 보도가 나오자 일각에선 '가짜뉴스'라는 의견이 전해지기도 했지만, 구준엽이 인정하면서 그의 사망이 확인됐다.
한편, 쉬시위안은 구준엽과 20년 만에 재회해 지난 2022년 백년가약을 맺으며 영화같은 러브스토리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앞서 전 남편인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소비)와 결혼해 1남1녀를 낳았으며, 2021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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