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9% 감소한 수준이다. GM 한국사업장의 1월 해외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6% 감소한 3만389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1월 한 달 동안 2만867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됐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달 9522대 판매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췄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를 입증해 오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의 1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7.5% 감소한 1229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953대 판매되며 더 큰 판매 감소폭을 막았다. 쉐보레 타호의 1월 내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다. 타호는 쉐보레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개발 노하우와 헤리티지가 담긴 간판 플래그십 SUV로 쉐보레 브랜드만의 SUV 정통성을 담아낸 모델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