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는 설 명절 연휴 동안 지역 식품업소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열기를 끌어올렸다.
연휴 첫날, 범시민준비위원회 소속 위원 40여 명은 공화동 도로변의 식품업소를 일일이 방문해 적정가격제 시행을 독려하며 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안규철 범시민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물가 안정에 힘써 달라"는 당부에 상인들도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이어 여수엑스포역으로 발걸음을 옮긴 위원들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섬박람회 관람 유치 홍보에 나섰다. 고향을 찾은 방문객은 "여수에서 이렇게 큰 행사가 열린다니 기대된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안 위원장은 "범시민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힘을 모아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